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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대형 SUV 전기차 EV9 재고 정리 1600만원 폭풍할인

by AIRF39 2023. 12. 12.

오늘은 기아의 대형 SUV인 EV9의 할인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기아 EV9 폭풍 할인 내용

최근뉴스에 EV9의 할인에 대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연식변경 문제로 재고소진을 위해

많은 차종이 할인을 하는데

그중에 EV9의 할인가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할인가는 무려 약 1,690만 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보조금까지 더하면 약 2,500만 원까지 할인을

받는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연말이다 보니 보조금이 끝난 지역이 많은데

소진된 보조금도 기아에서 내준다고 합니다.

 

할인된 가격 내용은

  • 일반구매 900만 원 할인
  • 판촉차 최대 690만 원 할인
  • 보조금 할인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판촉차는 오류가 있는 차라고 합니다.

사소한 문제들로 팔기가 좀 애매한 차를 얘기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정확히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문제에 따라 할인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690만 원까지 할인된다고 합니다.

출처 : 기아 홈페이지

EV9이 이렇게 할인과 보조금까지 내주는 이유는

약 5,000대 정도의 재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재고가 쌓인 이유는

EV9의 가격이 너무 비싼 이유와

초기 품질문제로 이슈가 되었던 점 때문에 판매량이

줄다 보니 재고가 쌓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기아 홈페이지

 

EV9의 가격은 출시 당시에도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고,

출고 후에도 바로 문제가 생겨 리콜과 무상수리를 진행했습니다.

문제가 됐던 부분은

주행 중 동력 상실과 측면유리떨림입니다.

측면유리떨림은 시승행사부터 이슈가 됐던 문제이며,

동력상실은 주행 중 동력을 상실해 차가 멈추는 현상입니다.

 

이런 문제로 판매량이 줄고 재고가 쌓이다 보니 할인가가

많아졌습니다.

출처 : 기아 홈페이지

할인 폭이 크다 보니 약 8,200만 원인 어스모델의

차량가격이 5,000만 원 중, 후반대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인승 어스 2WD 모델을

약 2,600만 원 할인을 받아 5,800만 원에 구입했다는 오너도 있습니다.

또 다른 분은 4WD 에어 6인승 모델을 약 2,200만 원 할인을 받아

약 6,000만 원대에 구매했다는 인증들도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할인받은 분들의 인증숏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인이 많이 되다 보니 제값 주고 구매한 분들의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저 같아도 1년이 안된 차가 2천만 원 가까이 할인을 해주면

기분이 많이 안 좋을 것 같습니다.

 

할인가로 적용된 신차 가격은 현재 중고차가격 보다 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고차 가격도 많이 내려갈 것 같습니다.

EV9을 가지고 계신 중고차 업체도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EV9의 할인가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출시 당시 이슈가 됐던 만큼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외로 비싼 가격과 품질이슈가 발목을 잡아 판매량이 저조한 상황에

연말할인과 재고소진의 목적으로 폭풍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좋은 소식이고 누군가에겐 슬픈 소식입니다.

사전예약과 제값을 주고 사신 분의 기분이 많이 안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기아차 오너로서

이런 분들을 위해 기아에선 어떠한 조치라도 취해

이분들의 기분을 달래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