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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23년 11월 판매 순위 쏘렌토 싼타페 카니발 하이브리드

by AIRF39 2023. 12. 5.

오늘은 국산차 23년 11월 판매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 국내 완성차는 13만 2321대로

지난달 대비해 1만 7747대가 더 팔렸습니다.

이전달도 풀체인지 모델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있아

판매량이 올라 건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6만 1169대로 4달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현대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터이고,

싼타페. 그랜저, 아반떼, 케스퍼, 쏘나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습니다.

싼타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고 되면서 급등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8,780대 중 6,949대로 가솔린 1,708대 보다

월등이 많이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후면 디자인의 호불호가 많아 아직 쏘렌토보단 판매량이 적습니다.

 

기아는 5만 322대로 2위를 차지 했습니다.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셀토스등 SUV라인업이 판매량이 많습니다.

특히 지난달 1위였던 쏘렌토가 9월부터 3달 연속 국산차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쟁모델인 싼타페가 풀체인지 되고 하이브리드가 본격적으로 출고 됐음에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카니발도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예상기간은 12개월 이상이라고 합니다.

인기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페이스리프트된 외관을 보면저도 카니발을 사고 싶을 정도의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셀토스도 2025년 풀체인지 모델부터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고 하니

기아의 SUV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차종중 레이 전기차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니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면 기아의 세단은 현대차에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K5가 페이스리프 되었으니

다음 달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싼타페가 판매량 1위를 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재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어찌 됐든 재가 구입한 차가 계속 1위를 기분은 좋습니다.

 

제네시스는 1만 889대로 4달 만에 1만 대 이상으로 판매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된 GV80이 지난달 대비 2,989대를 더 판매한 3,874대로

순위를 지난달 30위에서 13위로 급등했습니다.

GV70도 판매량을 유지하며 힘을 보냈습니다.

 

KG모빌리티는 5,050대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토레스 EVX가 본격적인 출고사 시작되면서 1,667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의 보조금이 소진된 곳이 많아 내년 3월에 보조금이 재개될 때까지

토레스 EVX의 판매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30위권내에 항상 있던 렉스턴스포츠가 3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그 외 나머지 차량은 많이 부진한 모습니다.

 

한국 GM은 3,016대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GM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부진입니다.

그나마 30위권 안에 있는 한국 GM의 모델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뿐이 없는데

이마저도 판매량이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모델로 출시초반 인기를 얻었으나 가성비 외

경쟁모델 대비 장점이 없는 것이 판매량이 내려가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차량도 판매량이 부진하고,

더 큰 문제는 이런 판매량을 올려줄 신모델의 출시가 아직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모델의 출시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출시가 확정된 것이 없어

한국 GM에선 하루빨리 출시를 확정했으면 합니다.

 

르노코리아는 1,875대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랜만에 QM6가 30위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기대주였던 XM3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이 부진합니다.

요즘 현대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기가 아주 많은데

XM3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년에 '오로라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중형

SUV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한다고 하니

내년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