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쏘렌토 하이브리드 늦은 구입기

by AIRF39 2023. 10. 25.
반응형
자동차 구매 모델 검토 및 계약, 출고

약 13년 정도 타던 토스카가 잔고장이 많아지다 보니
자동차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승용차를 타고기도 했고,
아이들이 크다 보니 국산차와 수입차의
SUV위주로 알아봤습니다.
재가 생각 했던 몇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 디젤 제외
- 연비가 좋을 것
- 6~7인승
- 넉넉한 트렁크 공간
- 세금이 적게 나오는 것
- 첨단 사양과 안전 사양
 
위 조건으로 차를 알아봤는데
조건에 맞는 자동차가 2 모델이 나오더군요.
바로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였습니다.
수입차는 금액대가 크고,
차 크기 또한 금액 대비 작았습니다.
그래도 그중에 폭스바겐의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가장 괜찮았지만 협소한 3열 공간과
디젤이다 보니 마지막에 제외했습니다.
 

출처 : 폭스바겐 홈페이지


저는 2가지 모델 중 나중에 출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외관 디자인 때문입니다.
싼타페는 호불호가 많았고
쏘렌토는 호불호가 없기도 했고,
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외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실내공간 또한 쏘렌토가 더 좋았습니다.
쏘렌토로 결절 후 트림을 결정해야 했는데
트림도 종류가 많고 옵션도 많아 많은 고민 끝에
그래비티모델로 선택했습니다.
트림을 선택 후 바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출처 : IT조선

- 계약일:2021년 8월
- 계약트림:6인승 그래비티
- 추가옵션:드라이브와이즈, HUD, 스마트커넥트

저는 차를 살 때 웬만한 옵션을 넣는 것을 좋아해서
선루프와 크렐오디오를 뺀 풀옵션으로 선택했습니다.
 
드라이브와이즈는 안전사양이다 보니
기아차를 사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선택하는 옵션입니다.
 
HUD를 선택한 이유는
앞유리에 정보들이 나오고 뭔가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그런 옵션이어서 선택했습니다.
 
스마트커넥트는 디지털키와 타치타입도어핸드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같이 묶여 있는 무선충전과 빌트인캠은
사실 선택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이 됐습니다.
 
선루프와 크렐오디오를 제외한 이유는
전에 타던 차도 선루프가 있었는데 거의 사용을 안 했고,
크렐오디오는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트림 중 그래비티를 선택한 이유는
재가 외관 색상을 흰색으로 선택하다 보니
블랙으로 포인트가 있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시그니처의 나파가죽과 그래비티의 외관 디자인 중
고민하다 외관의 포인트가 있는 그래비티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영업사원과 계약을 하고 출고 대기 기간은
약 6개월 정도라고 했습니다.
코로나와 반도체 이슈로 출고기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6개월이라는 영업사원의 말이 무색할 정도인
11개월의 기다림 끝에 2022년 7월에 차를  받게 됐습니다.
그나마 위로를 삼은 것은 이후로
최대 18개월까지 대기기간 있었던 것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도 12개월 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싼타페 풀체인지가 나왔지만 아직까진
쏘렌토의 인기가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제, 오토캐시백을 이용

결제는 카페에서 본 오토캐시백이라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오토캐시백으로 자동차 대금을 결제하면 비용의 일부를
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여러 업체 중 카동이라는 업체를 이용했고,
결제금액의 2.1%를 돌려받았습니다.
할인율은 달마다 틀리고,
카드사마다 틀리니 검토해 보시고 유리한 쪽으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단점은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담당자에게 문자로
보내줘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정보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 부분이 상당한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카동 홈페이지
마치며 

오늘은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기까지의
구입기를 포스팅했습니다.
1년이 넘은 시점에서 늦은 구입기이기 하지만
자동차 관련 블로그 시작하는 시점에서 처음으로
포스팅하는데 가장 적합할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재가 타고 있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관련된 정보 등을 열심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반응형